어디서
1기와 마찬가지로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에서 잡페어가 진행되었다.
소피텔은 KT에스테이트 소유라 이런식으로 홀을 빌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카더라...
무엇을 했나요
모든 에이블러들이 들어가기엔 장소가 협소해서
수도권은 오전, 지방은 오후
이렇게 나뉘어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처음 입장을 하면 명찰을 받은 뒤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카드를 준다
각 기업에 방문할 때마다 도장을 하나씩 찍을 수 있는데
6개를 모으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줬다.
정보) 여유부리다가 못받았다.
KT, KT 그룹사, AI원팀 소속 기업들,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는데,
내가 관심을 가진 기업은 3군데였다.
1. BC카드
2. 케이뱅크
3. KT
잡페어를 할 당시 (1/18)는 이미 KT 채용이 마무리 된 시점이라 (1/10)
KT 입사에 관한 정보보다는
연봉, 잘 알려지지 않은 깨알같은 복지 등을 주로 물어봤다.
거기다 인사팀이 아닌 분들이시다 보니 채용에 관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다.
특히 KT DX의 경우 1기 에이블러분이 잡페어에 오셨는데,
감개무량하다고 하셨던게 인상 깊었다.
그리고 KT SW개발의 경우 사택은 없지만, 월세지원이 제법 큰 액수로 지원된다는 점과...
광화문, 판교, 잠실, 분당 중 근무하게 된다는 점 등
엄청 좋아보였다.
솔직히 KT에서 아쉬운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비교적 아쉬운 연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밖에는 대체적으로 좋은 직장이라고 하셨다.
+) 2024년부터 연봉이 크게 오른다고 하는데, 사내에서도 그와 관련된 얘기가 많은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나는 BC카드가 제일 궁금했는데
흑흑 에이블 연계채용은 계획없다고 했고
케이뱅크 역시 한 9월~11월쯤 채용한다고 하셨다.
왜 온겨?
다만 BC카드의 경우 상반기 채용이 진행될 예정인데,
에이블스쿨 수료자는 조금 가산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확실히 금융사라 그런지 연봉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담당자로 오셨던 분 표정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아 KT 초봉 6천까지 오른대요? 아 그정도야 뭐 저희는 훨씬..."
약간 이런 뉘앙스였다.
부 럽 다
그리고 은행사가 아닌 카드사다 보니
자사대출이 안되는 은행과 달리 대출을 할 수 있어 그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하셨다.
아직 직장이 없는 나로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복지아닌 복지였지만
나중에는 그게 얼마나 큰 복지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밖에도 KT NexR, 지니 등 돌아다니면서 채용 관련된 소스들을 얻을 수 있었고
느적거리다가 상품은 못받았다.
축하무대
언오피셜보이가 자신의 최근 발매곡 1곡, 에이블스쿨 주제가 1곡 이렇게 불러주셨다.
옷은 내가 더 잘입는 것 같다.
느낀 점
채용 계획이 현재는 없거나, 에이블스쿨 연계채용이 없는 기업이 좀 많아서 놀랬고, 아쉬웠다.
더군다나, KT 역시 지원이 이미 끝난 시점이라
잡페어를 차라리 빅프로젝트 전에 했다면 어땠을까 했다.
그리고 AI트랙에서 배운 것과는 관계가 없는 직무의 채용도 다수 있었다.
AI트랙과 관계있는 직무를 찾는게 더 어려운...
다음 기수에는 좀 더 개선이 되길..
아침부터 기차타고 서울까지 올라온 것치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잡페어였으나
집으로 가는길에 받은
롯데상품권 10만원으로 모든 불만은 사그러들었고
KT를 향한 충성심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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