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스쿨 AI_Track] 16주차 후기 (웹프로그래밍 & SQL)
무엇을 배웠나요
웹프로그래밍...? 뭘 배우는 거지 했지만
그냥 자바 스크립트와 SQL에 대해 배웠습니다.
자바 스크립트는 강사님이 정말 말씀도 잘하시고 예제도 많았고 흑흑 힘드럿서요.
SQL 강사님은 그림을 참 잘 그리셨습니다.
JS
웹 개발자라면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HTML이 전반적인 웹의 뼈대라고 치면
CSS는 웹의 디자인
JS는 웹의 동작을 구현한다.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학교수업이었던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때 즈~응말 깔짝 맛만 본 적이 있다.
그때 자바스크립트를 보고 느꼈던 것
굉장히 자유도가 높은 언어라는 것이었다.
보통 다른 언어들이라면 코드 안에 자그마한 실수가 있다거나 순서가 안맞는다거나 하면
칼같이 오류를 뱉어내시곤 하는데
자바스크립트 같은 경우에는
뭐랄까 약간 뚱이 같다고 해야할까
살짝 틀린거 같아도 그냥 실행시켜준다.
'그냥 넘어가자 워후~!' 하는 느낌
에이블스쿨 JS 강사님도 이러한 JS의 높은 자유도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많은 예제를 통해 JS에 대한 문법을 익혔다.
와 그리고 강사님
여태껏 에이블스쿨에서 들은 강사님 중 가장 말씀이 정확, 신속하셨다.
그래서 진도도 빨랐다.
뭐 아무튼,
결국 빅프로젝트를 하려면 웹 구현, 즉 프론트 담당이 있어야 하고
프론트 개발을 하려면 JS가 필수니 짧게라도 배우는 느낌이었다.
AI과정에 비해 웹은 너무 빨리지나가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름 자체가 AI트랙에다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니 어쩔 수 없기도 했다.
단순히 커리큘럼 과정만을 봤을 땐
에이블 1기의 경우, 웹을 쫌 오래 진득하게 배운 뒤 AI를 확 배우는 느낌이었다면
2기는 AI를 아주 오랜 기간 배운 후, 웹을 훅 지나가는 느낌이다.
장단점이 있겠으나, 비교적 난이도가 더 있다고 느껴지는 AI를 오래 배운 이번 기수가 더 좋은 것 같다.
다만, JS를 여기서 끝낼 수는 없고 따로 더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했다.
그래야 빅프 할 거 아녀...
+) w3schools.com 사이트의 문서들 참 좋다고 추천해주셨다.
SQL
이틀은 JS, 나머지 이틀은 SQL에 대해 배웠다.
과거 한기영 강사님이 가장 좋아하는 언어라고 수업시간에 넌지시 말씀하셨던 그 SQL...
나도 데베를 안배워서 SQL을 잘못하긴 하지만
컴활1급(엑셀)이랑 정처기 공부를 할때 어느정도 맛은 본 적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DB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특정 요소를 찾고, 이를 수정, 저장, 관리할 명령이 필요한데
이러한 행동들을 정의한 명령어가 바로 SQL이다.
기초를 알고 있긴 했지만
강사님께서 워낙 잘 설명도 해주셨고 설명이나 개념에 대한 그림도 귀엽게 잘 그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빅프에서 써먹을 정도의 기본 DB용 SQL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빅프에서 DB를 담당하게 된다면 더 제대로 해야겠지만 말이다.
사실 데베 하기 시러 어렵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