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ivle School (AI)/배우고 느낀 점

[에이블스쿨 AI_Track] 11주차 후기 (언어지능 딥러닝)

똔똔똔 2022. 10. 6. 15:13
NLP

 

 

딥러닝 기초 - 시각지능 - 언어지능으로 이어진

 

약 4주간의 딥러닝 과정. 그 대단원의 마지막 주차인 언어지능 딥러닝 주간이었다.

 

 

 

강사님은 김나리 강사님이셨는데, 아주 이력이 화려하신 분이었다. (나리 나리 김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근데 왜 성인인증 뜨냐 이 노래??

 

 

설컴공박사에 펜실베니아 포닥, 카이스트 교수, 부산대 교수 등등등

 

경력사항 읊어주실 때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겠구나 싶어서 정말 정말 기대가 되었다.

(그러나 내가 가르침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

얏호!


 

무엇을 배웠나요?

 

 

자연어 처리 기초

형태소 분석과 품사 태깅

문서 벡터화

텍스트 마이닝

감성분석

워드임베딩

트랜스포머

버트 등등

 

정말 많은 내용을 5일간 배웠다.

 

NLP가 인공지능에서 워낙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고 내용 자체가 깊다보니

 

5일동안 짧게 짧게 배우는 것임에도 체감 상 굉장히 난이도가 높았다.

 

 

더군다나 이전까지의 강사님과 다르게 실제 교수님이다 보니

 

강사님의 화법이 아닌 실제 교수님의 화법이었고, 진짜 빡센 대학 전공 수업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찌나 말씀도 그렇게 청산유수로 술술 하시는지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막히는 부분 하나 없이, 대본도 없을 텐데 말에 끊김이 없었다.

 

질문도 바로바로 마치 AI마냥 뚝딱 나오니 경외감이 들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공부와 고민을 했을까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들이 흘렸을까 감히 헤아릴 수도 없었다. (쓰고 보니 거의 용비어천가군)

 

 

 

강의 마지막날 즈음에는 NLP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추천을 해주신 깃헙 주소와 책들이 있었다.

 

훌륭하고 똑똑하신 교수님이 열심히 강의해주시는데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그날그날 다시 복습하고 있었기에

 

교수님이 특히나 추천을 해주신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주말에 읽어보았다. 

 

근데 좀 어렵긴 하더라... 수식이 왜이리 많은지

 

 

 

반납하러 가기 귀찮군

 

 

 

 


NLP의 한계

 

 

강의가 이어질수록 점점 내용이 깊어져서 많은 복습이 필요했다.

 

블로그에도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두었는데, 틈틈히 내용을 다시 채워 넣어야 겠다.

 

 

 

NLP,  특히 번역이나 감성 분석 등은 아직도 발전이 많이 필요하고 

 

아직은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참 잘~했다 잘했어

 

요런 식으로 비꼬는 문장을 컴퓨터가 인지하기란 무척이나 힘이 들기 마련이니...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 분야.

 

즉, AI엔지니어에겐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쩌다보니 나도 NLP를 손대게 되었는데, 이 이야기는 추후 서술하겠다.

 

 

ㅋㅎ..

 

 

 


+

 

 

경외심이 생길 정도로 엘리트이신 분이었지만,

 

다만 한 가지 좀 인간미가 느껴졌던 부분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EPL을 본다고 말씀하시진 않으셨지만,

 

NLP실습 시간에 예제들이 대부분, 축구와 관련된 문장들이었다.

 

거기다 강의 3일차쯤이었나 주중새벽에 토트넘 챔스경기가 있는 날이 있었는데,

 

내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교수님께서도 보고 주무신듯 몹시 피곤해보이셨다. ㅋ

 

안 본 사람이 승자.jpg

 

 

(나는 패배자)

 

 

좀 잘해라 좀 아